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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진정유 동북아평화재단, ‘정유재란사’ 출판기념회 개최

전적지에 평화공원 조성해 3국평화와 공동번영 가져 오길

  • 입력 2018.11.29 14:42
  • 기자명 이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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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현 기자 / (재)임진정유 동북아평화재단(이사장 김병연)이 28일 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한중일 공동연구 정유재란사’ 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김병연 ‘임진정유 동북아평화재단’ 이사장(전 주노르웨이 대사)은 “임진왜란 정유재란 7년 전쟁의 종전 7주갑(420년)이 되는 올해 이 책을 세상에 내놓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정유재란사’는 정유재란의 실상과 민중의 수난 등을 조명한 국제 학술 논총이다. 정유재란의 흔적은 차츰 사라져 가는데 우리 선대가 정유재란 전적지에 평화공원을 조성해 항상 깨어 있는 후손들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이를 통해 국제평화와 삼국의 공동번영을 가져 오길 기원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이대순 한국대학총장협회 이사장은 “정유재란 사업은 순천시 해룡면의 젊은이들이 향토사를 연구하는 모임(정유재란역사연구회)을 갖고 활동해 오던 중 이를 전해들은 순천대 교수들이 본격적으로 참여 하면서 학문적인 연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정유재란 유적지에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비참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모색하는 교육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문환 전 MBC 문화재단 이사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세중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인요한 연세대 교수, 이정현 국회의원,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이 축사를 했고,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 유경현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 이정빈,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현종 통상교섭 본부장, 재경순천향우회 최대규 회장, 김용근 재경순천중고 총 동창회장, 유경영 재경순천여고 총동창회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이낙연 국무총리실 정운현 비서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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