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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제2순환고속도 인천-안산 구간 예타조사 통과

기재부·KDI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5개월 만에 B/C 1.01, 타당성 확보

  • 입력 2018.11.28 15:25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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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은 인천의 숙원사업이었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으로써 2019년부터 본격 착수된다고 28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은 인천시 중구 신흥동-경기 시흥시 정왕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19.4km, 총사업비 1조2,97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진행된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B/C 1.02, 타당성은 확보됐으나 재무성이 부족해 2018년 4월 재정사업으로 전환됐다. 이후 6월 기재부·KDI가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고 착수한 지 5개월만에 B/C 1.01, AHP 0.507의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돼 2019년부터 타당성조사 등 후속절차가 추진될 예정이며,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심사에서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타당성조사비 10억 원이 반영돼 있다.
윤관석 의원은 “인천-안산 구간은 인천 물류 연결의 핵심구간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조속히 건설돼야 하는 도로”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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