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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연구소,‘인간과 동물: 같은 하나님의 피조물’ 포럼 개최

인간과 동물의 기독교적 공생관계 논한다

  • 입력 2018.11.28 12:27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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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대전 모 동물원 퓨마 사살 사건, 교회 내 동물 축복·안수기도와 장례식 요청 등 사회와 교계에서 ‘동물권’ 이슈가 확산되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백종국 이사장) 부설 기독교윤리연구소(고재길 소장)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100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 지하 2층에서 “인간과 동물: 같은 하나님의 피조물” 포럼을 개최한다.
첫 번째 발제는 “동물,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주제로, 장윤재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부)가 한다.
장윤재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부에서 가르치며, 신학과 과학, 신학과 예술(미학), 생태, 여성, 에큐메니즘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신자유주의시대, 평화와 생명 선교』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동물 신학의 탐구: 같은 하나님의 피조물』 등이 있다. 기독교와 동물학대의 제도와 역사,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는 동물신학 등에 대해 발제한다.
두 번째 발제는 “인간과 동물권의 관계”라는 주제로, 이박광문 활동가(전 물푸레생태교육센터)가 한다. 이박광문 활동가는 물푸레생태교육센터에서 일했으며,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4년간 채식(플렉시테리안)을 했다. 동물권의 개요, 한국사회와 동물권, 기독인의 동물권 등에 대해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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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7회 국장협나눔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유현우 기자 / 제7회 국장협나눔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 인천 서구 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 개최한 연주회는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모차르트교향곡 제40번 G단조 K.550 외 5곡을 합주했으며, 현악앙상블과 플롯앙상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국장협나눔챔버오케스트라는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부평문화예술학교 소속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이다.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0년 창단돼 현재까지 초청공연 및 기획연주 등 다수의 무대경험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사업’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매 해 체계적인 예술교육과 국내외 공연 및 공모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13개시·도 16개소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29일 목요일에는 서울문화예술학교 국장협윈드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세라믹팔레스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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