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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중공업 ‘조선소 통합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 입력 2018.11.27 13:32
  • 기자명 이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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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현 기자 / ㈜엘시스 컨소시엄(엘시스·애니토이·부산대·뉴욕주립대)은 삼우중공업을 대상으로 중소 조선소에 특화된 ‘ 조선소 중대 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및 실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우중공업은 전라남도 율촌산단에 소재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로 선박에 들어가는 CMR 및 블록을 제작하는 업체로 조선소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센서 기술 등 ICT 기술을 융합해 조선소에서 발생되는 중대 재해사고(추락·협착·화재·질식사고 등)를 예방·관리할 수 있는 통합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해당 안전관리시스템 개발은 전남에 위치한 ICT 전문기업인 ㈜엘시스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ICT융합 Industry4.0(조선해양)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삼우중공업에 구축된 안전관리시스템의 주요 기술개발 내용은 LoRa 기반 저전력 무선 통신 및 Wi-Fi Mesh 통신 기술을 적용해 통신비용을 절감하고, 실시간으로 조선소의 작업 환경·현장 설비·중장비 운영 현황을 파악해 최종적으로 중소 조선소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주관사인 ㈜엘시스는 삼우중공업의 안전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국내·외 중소 조선소 표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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