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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위천애향회 회장 취임식과 임시회 개최

  • 입력 2018.11.26 14:54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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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거창군 위천애향회(회장 정양순)는 지난 24일 위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애향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과 임시회를 개최했다.
위천애향회는 위천면을 사랑하는 면민들과, 위천면에 고향을 둔 관내 지역민을 주도로 면 발전을 도모하고, 봉사활동,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7월에 결성됐다.
창립 후 첫 임시회를 연 이날, 첫 순서로 정양순 초대회장의 취임식 후 임시회를 열고 애향회 부흥을 위한 여러 안건들에 대해 의논했다.
특히, 애향회는 관변단체인 주민자치, 새마을, 자원봉사사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적십자 등 여러 특성 있는 단체들이 많지만 각 단체들의 회원들이 두루 참여한 만큼 위천면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무슨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눴다. 향후 회원간 친목도모와 기금마련이나 봉사·계몽활동, 애향회 주도의 행사를 하자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정상준 위천면장은 “애향회가 바쁜 일상을 소화해야 하는 각종단체와 개인들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면의 부흥을 위한다는 자발적 의지로 설립된 만큼 앞으로 위천면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명실상부한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향회 임원진은 현재 70여 명의 회원이 있으나 신입 회원도 분기별로 모집하고 있어 면민이나 관심 있는 지역 출향인들은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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