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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감 수확철 맞아 감 판매 직거래 장터 운영

계산리마을, 구례5일시장 감 직거래 판매로 구례감 홍보 효과에 기여

  • 입력 2018.11.23 16:01
  • 기자명 이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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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기자 /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구례읍 계산리 일원에서 감 수확철인 지난달 12일부터 11월 중순까지 1개월 동안 개별 농가 농장과 마을 앞에서 감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 구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계산리 마을 20여 농가에선 직접 생산한 당도 높고 맛좋은 감을 단풍철 관광객과 기존 단골 고객에게 판매했고, 농가당 전체 수확량의 30% 정도를 직거래를 통해 판매, 7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려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구례군에서는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구례 5일시장에서 “구례 감”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기간 중 3, 8일 장날 총 5회를 운영했으며 특히, 주말과 겹친 장날에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평균 70여농가가 참여, 약 1억원의 판매수익을 거둬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구례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 자연환경과 심한 일교차로 착색이 좋고, 당도가 매우 높으며 토질이 비옥해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 분야 탑푸르트(Top Fruit)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구례군 전체 700여 농가에서 연 2,430여톤을 생산, 30여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
군 관계자는 “구례읍 계산리 마을 및 구례 5일시장 감 직거래장터를 통해 구례감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였다. ” 며“앞으로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농가 직거래 플랫폼을 구축, 수도권 및 부산 경남 등에 직거래 장터 운영 등 판로 다변화로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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