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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영유아·부모 정신건강 증진 힘 모은다

  • 입력 2018.11.22 14:30
  • 기자명 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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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현진)가 22일 종촌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유아 및 부모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아동과 부모 및 양육자, 교육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 도모를 위해 관내 유관 기관인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업무협력 및 상호협조가 필요함에 따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됐다.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가정양육 지원,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 질 높은 미취학아동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영유아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육아지원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지체계를 구축, 아동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활동과 조기대응에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 아동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특히 미취학 아동의 정신건강 및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에게 심리적 안정도모, 올바른 육아방법 등 정신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대상자(미취학아동, 부모 및 양육자, 아동 교육기관 등) 발굴 및 의뢰 △아동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심층상담, 사례관리 등 서비스 제공 △아동 정신건강 관련 교육 및 홍보 등 활동 지원 △기타 아동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양 기관의 사업수행을 위한 협력에 힘을 모은다.
또 △아동 정신건강 관련 교육 및 홍보 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 지원 △기타 아동정신건강복지사업에 대한 양 기관의 사업수행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 영유아 정신건강 고위험군 예방 및 조기발견·심층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등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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