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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 ‘산후건강교실’ 운영

출산 1년 이내의 임산부와 가족 등 20여명 대상,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 입력 2018.11.22 14:24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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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임산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12월 8일까지 출산 1년 이내의 임산부와 가족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초보가정을 위한 산후건강교실 4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운영, 남편과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사진은 산부인과전문의,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임산부요가강사, 소아과간호과장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산욕기관리와 산후우울증 예방, 모유수유 쉽게 하기, 임산부 요가로 체중관리하기, 영유아를 위한 응급상황 대처법 등 초보엄마로서 알아야 할 내용과 아로마 향기요법 등의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숭의보건지소는 앞서 올해 초보가정을 위한 산후건강교실 3기를 운영한 바 있으며, 12회에 걸쳐 진행된 강의에는 임산부 등 130여명(누적인원 포함)이 참여했다.
한편 초보가정을 위한 산후건강교실은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과 보건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육아로 참여가 불가능한 임산부의 편의를 위해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 미추홀구육아지원종합센터(도담도담)와 연계해 강의시간동안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임산부를 위한 행복한 출산요가교실과 모유수유 사랑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산후건강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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