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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호응’

  • 입력 2018.11.22 14:22
  • 기자명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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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훈 기자 / 강화군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추진 중인 아토피 피부염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과 20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및 건강증진선도학교로 지정된 삼성초등학교와 하점초등학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아토피협회의 국제 아토피 교육 전문강사가 질환을 유발하는 환경, 음식, 생활습관 등을 소개했다. 또한, 피부염 예방법, 목욕법, 보습제 사용법 등 아토피 피부염 전반에 걸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며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을 올바로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목욕 후 3분 안에 꼭 보습제를 바르겠다”고 말했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성장하면서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한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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