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효숙 기자 /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인모, 유수상)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남해에서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위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담당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제12회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창신대학교 김규찬 교수의 '영국 커뮤니티케어의 실제'란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이어서 유수상 민간위원장의 진행으로 '마을복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 모색'에 대한 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유수상 민간위원장은 “이번 민·관 합동 워크숍은 협의체의 유기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정보공유와 마을복지시스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군민 행복시대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 오늘 워크숍을 통해 거창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6년부터 매년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오고 있다.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읍·면과 실무분과 중심의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