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코아루센트럴파크아파트 내 어린이집을 무상임대해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20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구립 코아루어린이집은 계양문화로 119, 계양코아루센트럴파크 아파트 내에 있으며, 보육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강화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설로 리모델링 공사 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하게 됐다.
코아루어린이집은 지상 1층에 연면적 315.71㎡이며 5개의 보육실과 조리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등을 갖추고, 44명의 아동을 보육하면서 시간연장 등 취약보육까지 함께하는 계산권역에 네 번째로 조성된 구립어린이집이다.
계양구는 현재 이번 구립코아루어린이집을 포함해 효성권 3개소, 계산권 4개소, 계양권 5개소 등 총 15개소의 구립어린이집이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와 영유아에 대한 무상보육 확대 실시에 따라 아이들에게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에 주력할 것이며, 이번 사례가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및 확충 사업의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