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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집행기관과 의결기관 소통의 시간 마련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 합동연찬회 개최, 육군사관학교도 방문

  • 입력 2018.11.20 15:52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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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남양주시 출범 후 처음으로 의결기관인 남양주시의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조광한 시장은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육군사관학교(서울 노원구소재)에서 남양주시의회 의원들과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연찬회에는 시에서 조광한시장과 지성군 부시장, 박광겸 행정안전실장 및 국소장, 행정복지센터장 등 22명과 시의회에서는 신민철 의장을 비롯 김현택 부의장, 전용균 운영위원장, 이철영 자치행정위원장, 이창희 산업건설위원장 및 의원 등 22명이 참석했으며, ‘강한 남양주’와 ‘든든한 의회’ 만들기 위한 비전 공유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는 김남기 다산문화교육원 이사장으로부터 남양주시의 자랑이며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인 ‘정약용선생 알아가기’특강과 교통문제 등 남양주시의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저녁만찬으로 마무리됐다.  
조광한 시장은 “조국의 심장 육군사관학교에서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매우 가슴 뜨겁다”며, “이러한 연찬회 자리를 통해 시와 시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해, 대한민국 일류도시 남양주를 함께 만들어갈 파트너로서 지역현안문제를 긴밀히 협력하고 해결해가는 상생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합동연찬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해주신 정진경 육군사관학교 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돕는 좋은 관계로 발전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민철 의장은 “시의회와 집행부는 남양주시정을 운영하는 수레의 양 바퀴로서 서로 견제와 균형을 적절히 이뤄가야 한다”고 하면서, “오늘 연찬회를 통해 의원님들과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이 소통하고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찬회는 육군사관학교(학교장 정진경)측에서 장소제공 뿐만 아니라 화랑의식 행사 협조 및 만찬 등에도 함께해 두 기관의 만남의 자리를 빛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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