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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경산! 여성안심택배함 설치

경산시 여성친화 안심택배함 2개소 설치완료~2018.12월 개시예정

  • 입력 2018.11.20 13:40
  • 기자명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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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 경산시는 여성 및 1인 가구의 거주비율이 높은 지역에 택배기사 사칭 범죄예방 및 택배수령 불편 해소를 위해 안심택배서비스를 운영해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경산을 구현하고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택배시장의 확대 및 원룸 등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주 이용층인 여성을 배려한 정책 추진의 필요에 따라 수요, 안전성 등을 감안해 1개소 당 15구 안심택배함을 2개소 우선,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무인택배함 장소는 이마트 경산점과 진량읍사무소이며, 사업비 약 1,400만 원이 소요됐다.
무인택배함 이용방법은 택배이용자가 택배수령지를 무인택배보관함(주소지)으로 지정, 택배기사가 택배보관함에 물품보관 및 이용자에게 비밀번호 문자 발송, 이용자 48시간 이내 택배보관함에 비밀번호 누르고 물건 수령 순으로 하면 된다. 택배수령뿐 아니라 지하철 물품보관함처럼 이용도 가능하다.
경산시는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사회적 약자의 안전 및 편의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2018년 1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청회 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의견을 제시한 안심택배함 설치를 이번에 현실화한 것이다.
경산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용자는 48시간 이내에 물품을 찾아갈 것을 당부한다”며, “작은 부분이긴 하지만 여성과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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