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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아라랏산 평창 대관령에 노아방주 건립된다

연간 25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 입력 2018.11.19 12:36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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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 평창으로 들어서는 순간, 일곱 빛 찬란한 무지개가 떠올랐다. 비가 내린 것도 아닌데 신기하게도, 그리고 너무도 선명한 무지개에 “와”하는 동행의 외침과 함께 차량 안에서 감탄사가 이어졌다.
‘생각지도 않은 표적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평창 노아랜드의 방문은 이렇게 시작됐다.
2018년 11월 한국의 등마루이자 아시아의 아라랏산인 평창 대관령에 기독교인의 성지가 될 노아랜드 건립설명회가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예상을 뛰어 넘는 많은 사람들의 참석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된 이곳은 해발 700m의 고원으로 인체에 가장 적합한 기압상태로 생체리듬에 가장 좋으며 휴양지로서 이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명소로 입증된 곳이다.
미국의 캠프 데이비드, 스위스의 다보스, 영국의 에딘버러, 일본의 삿뽀로에 비견해도 부족함이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움, 그리고 서울, 강릉을 잇는 KTX와 영동고속도로, 대관령IC 등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는 평이다.
여기에 더해 올림픽 이후 관광객이 폭증하며 1,000만 관광시대를 선도하고 있으며 인근 국립공원과 양떼목장 등 대관령을 한눈에 조망하는 탁월한 환경적 요소도 겸비하고 있어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아시아의 아라랏산인 평창 대관령 700m에 세워질 ‘노아방주’는 아시아 최초의 성경실물크기(300규빗/135m)로 제작될 예정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이뤄진 역사적 구원사건 ‘노아방주’를 되새기는 기독교 문화사역의 대표적 증표가 될 전망이다.
또한 노아방주 건립위원장 심영식 목사의 “모든 기독교인들이 바라던 꿈의 실현을 단순히 성경을 읽는 신앙에 그치지 않고 발로 체험하고, 눈으로 보며, 손으로 느끼는 살아있는 신앙의 귀한 장소가 될 것”이라는 말처럼, 현대사에서 세계적으로도 주목 받을만한 일로 2012년 네델란드, 2016년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시도되는 평창의 기적 ‘노아방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힐링과 치유, 건강과 휴식, 레포츠의 중심지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노아방주와 함께 세워지는 노아랜드는 콘도, 호텔 등의 휴양시설과 수영장, 메디컬센터 등의 부대시설이 복합적으로 세워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일상에 지친 기독교인들과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잠시나마 삶의 터전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체험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된 1부 예배는 뜨거움과 열정, 찬양과 열망의 현장으로서 “노아방주의 시작에 감사하고, 회개의 역사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이국병 목사의 대표기도, 이금란 장로의 특별찬양(예수 공의의 하나님)과 ‘사람에게 주어진 창조물’이라는 엄신형 목사의 설교, 한왕기 평창군수의 축사, 김승현 감독(전 감리교중부연회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곧바로 2부 노아랜드 건립설명회로 이어졌다.
믿음과 순종으로 이뤄지는 구약성경 창세기 ‘노아방주’의 이야기처럼, 심영식 목사는 “93년 평창의 봉평교회 담임목사로 있다가 25년 만에 다시 평창으로 불러주신 것 같다”며 “이곳 평창은 노아방주가 세워질 모든 조건과 기반이 이미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또한 사전예약 및 노아방주 건립후원신청을 통해 700이 7000명이 되는 기적으로도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행사와 함께 뜨거운 한마음으로의 박수로 마무리된 설명회는 이제 그 시작을 알리는 출발신호가 켜졌다.
살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기에 더 뜻 깊은 ‘노아방주’건립은 단순한 행사의 하나가 아니라 증표로서 대한민국 기독교 역사의 한 획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한편 평창노아랜드가 건립돼 개장되면 힐링관광지는 물론 가족단위 휴양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연간 25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아방주의 건축시공은 국내 우수 건설사인 신영건설(주), 에이치아이건설(주), 시재건설(주) 등이 준공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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