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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나누는사람들-(주)애경산업, 각막이식수술비 지원 협약체결(MOU)

감리교회가 전개한 각막이식수술비 지원에 기업이 동참

  • 입력 2018.11.16 12:13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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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의 인준을 받아 교회의 사회적책임(Church Social Responsibility)과 감리교회의 사회적 성화(Social Sanctification)를 위해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운동과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지원사업을 전개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주)애경산업 본사에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과 사회공헌을 위해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을 위한 ‘희망의 빛 캠페인’ MOU를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주)애경산업에서 1년 간 순수익금의 1% 적립한 금액을 시각장애인각막이식 수술비로 연말에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돼있다. 이를 위해서 (주)애경산업과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서는 지원금에 한 해 수혜 대상자 수를 정하고, 대상자 선정 시 나이, 대기기간, 응급도 등 선정기준을 세우고 선별해 후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주)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이사장 임석구 목사가 참석해 협약내용에 싸인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석구 목사는 기독교에서 특별히 감리교회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지원사업을 기업이 동참한 첫 번째 사례라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이 성장한다”고 밝히고 “2019년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100명의 시각장애인들이 눈을 뜨게 하는 프로젝트에 기업과 교계가 적극 동참했으면 한다”고 바램을 밝혔다. 한편, (주)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는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 가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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