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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창 경기도의원, 보도없는 지방도 기금활용 제안

  • 입력 2018.11.15 15:25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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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규창 도의원(자유한국당, 여주2)은 14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의 이월액 증가와 보도 없는 지방도에 대한 재난관리기금 활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김 의원은 “건설국 과별로 최근 3년간 이월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 원인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정용식 건설국장은 “보상 지연이나 주민 민원으로 인해 예산집행이 어려운 점이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이월금액 축소에 대한 노력을 주문하면서 “예산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행이 더 중요하다”며 이월액 축소에 대한 집행부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방하천 미불용지 보상에 대해 질의했고, 정 국장은 “하천 미불용지 보상 문제나 도로점용과 관련해 해당 시군의 정책적 의지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노력해 갈 것이다”며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보도 없는 지방도에 대한 경기도의 사업추진이 부진한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는 전체 지방도 중 약 80% 가까이 보도설치가 안돼 있다. 수준 이하이다”며 지난 도정질문에서 이재명 도지사의 약속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또 지방도와 지방하천 관련 사업의 재난관리기금 활용에 대해 언급하며 필요한 경우 특별조정교부금의 적극적 반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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