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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출전 선수단 ‘세종시 빛냈다’

13일 해단식·제5회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거행

  • 입력 2018.11.14 13:47
  • 기자명 정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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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재 기자 /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인 세종시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긴 여정의 회포를 풀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3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해단식 및 제5회 세종시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했던 세종시 선수단과 시청·시체육회 인사, 시의회, 교육청, 장애인 체육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자리를 메웠다.
1부에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결과보고와 입상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금이 수여됐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달 전북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유도와 휠체어펜싱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금 8, 은 1, 동 5개를 따냈다.
2부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에는 올 한 해 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과 함께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유도 2관왕,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박하영 선수와 원재연 감독이 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유도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이정민 선수와 제4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주민참여에 기여한 박건배 주무관이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등 18명이 의장상(2명), 교육감상(2명), 체육회장상(8명), 체육회장 감사패(4명), 시장 감사패(2명)을 각각 수상했다.
이강진 정무부지사는 “올 한 해 세종시 장애인체육 발전은 물론, 세종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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