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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로 주인 바뀐 세종시 읍면노선 이용객 대폭 늘었다

  • 입력 2018.11.14 13:41
  • 기자명 신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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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삼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세종교통으로부터 인수해 운행하고 있는 57개 읍면노선의 이용객이 교통공사 인수, 운영 후 1일 37% 늘어났다고 밝혔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세종교통이 운영할 때에는 읍면노선에서 1일 2,760 명이 이용했으나
교통공사가 인수해 운영한 후에는 1,071명이 증가한 3,780명이 이용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선별로는 조치원노선이 1일 196명에서 598명으로 205% 증가해 증가폭이 가장 컸고,
금남,장군,연기면 노선은 857명에서 1,191명으로 39%증가했으며, 연서, 전의, 전동면 노선은 823명에서 932명으로 13.2% 늘어났고, 연동, 부강면 노선은 266명에서 379명으로 약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공사는 세종교통이 지난해 9월 반납한 57개 읍면노선을 5차례에 걸쳐 인수하면서 노선 현장실사를 실시해 중복노선에 대해는 과감하게 통폐합한바 있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산업단지의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기본 원칙아래 읍면 노선의 25%인 14개 노선을 폐지하고 43개 노선으로 통합 조정한 바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노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의 도입, 콜센터 운영 등 주민들의 대중교통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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