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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 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세밀한 검토 및 합리적인 대안 마련 요구

  • 입력 2018.11.13 15:2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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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강래)는 제251회 제2차 정례회 기간중 인천광역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인천교육정책 전반에 걸친 세밀한 검토 및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월 7일 공공도서관, 8일 직속기관, 9일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지난 12일 인천시교육청 교육국 및 정책기획조정관 소관 업무에 대한 행감을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요구하는 자리로 강화 삼량고등학교 특성화고 전환 문제와 관련해 해당 학교 교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그 간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교육청의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의원별 세부 감사 내용을 보면, 서정호(민·연수구2) 의원은 상담교사의 인원 확충과 스포츠강사의 활용에 대한 부분을 지적했고, 특히,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대한 관심과 소통을 당부했다. 조선희(정·비례) 의원은 스쿨 미투, 학교 민주주의, 교권 침해 및 학교 현장에 부담을 주는 공모사업 추진과 열악한 급식실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김성수(민·남동구6)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학교폭력위원회 운영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고, 자료 제출시 정확하게 작성해 줄 것을 당부하고 김진규(민·서구1) 의원은 각급 학교 공기질 관리, 학교운동부 활성화, 수능 이후 학생 관리에 대한 면밀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오상(민·남동구1) 의원은 파견교사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며, 기초 과학교육에 대한 예산 지원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지훈(민·부평구5) 의원은 삼량고등학교 특성화고 전환 문제, 미세먼지 대책, 원도심 균형발전사업 등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며, 특히, 교권침해에 대한 교육청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끝으로, 교육위원회 김강래(민·미추홀구4) 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의 교육정책 추진에 있어 학교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정책 추진시 세밀한 검토를 통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14일에는 인천시교육청 소통협력담당관 및 감사관실과 행정국의 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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