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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2019 수능 특별교통관리 준비 완료

주요 지하철역 등 55개소에서 수험생 태워주고 49개 시험장 주변 경찰 383명 배치

  • 입력 2018.11.12 15:48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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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2019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11월15일(목)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행되며 30,598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원경환)은 수능일 인천시내 49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 등 경찰관 383명과 모범운전자 141명 등 524명을 배치하고, 110대의 경찰차량을 동원해 교통관리 할 계획이다.
시험장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차량을 우선 통행시키고, 불법주차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자치단체와 협조해 주차단속요원을 배치키로 했다.
또 영어듣기평가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대형화물차 등 소음유발 차량을 원거리에서 우회시킬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편의를 위해 주요 지하철역, 교차로 등 55개소에서 경찰오토바이 22대와 순찰차 57대 등 79대의 경찰차량을 동원해 시험장을 잘못 찾았거나, 입실시간에 늦는 등 긴급하게 수송할 필요가 있는 수험생 태워줄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분실하거나 소지하지 않았을 때 시험장에서 임시 수험표를 발급하므로 당황하지 말고 시민들께서도 수험생 탑승차량을 보시면 양보해 달라”며 “시험장 입실시간이 08시 10분에 늦을 것으로 예상되면 112로 신고하고 자가용 차량 이용 시 시험장 200m 떨어진 곳에서 수험생을 내려 주는 등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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