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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정하영 시장, 기재부 2차관 만나

2019년 김포 예산 약 1,600억 요청

  • 입력 2018.11.09 15:28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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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김두관 의원(김포시 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정하영 김포시장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부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2차관(김용진)을 만나 김포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약 1,600억원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 의원과 정 시장은 2019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시 김포시에 약 1,600억원의 국비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적극 반영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의·의결시에 적극 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총 사업비 734억원 중 내년도 소요사업비 100억원을 국비로 반영해, 풍곡 IC(가칭)를 설치해 주변지역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국비가 50%만 반영된 사항으로 기한 내(2019년말) 완공을 위해 42억원 전액에 대해 국비반영을 요청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경기 북부의 교통정체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공사비와 보상비를 포함해 1,065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 도로는 검단 2지구 지정 취소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으나, 교통병목 해소를 위해 국비 5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수해가 빈번한 지역에 하도준설, 저류지 조성 등을 위해 총 사업비 1,183억원 중 내년 사업비 100억원을 국비로 편성해달라고 요청했다. 나진-포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저류지 조성 등을 위해 총사업비 217억원 중‘19년에 30억원의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김두관 의원은 “이번에 국비 편성을 요청한 사업들은 교통과 밀접하게 연결된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신SOC 사업으로 반드시 예산반영이 필요하다”며, “남은 정기국회 동안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하영 김포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교통과 생활 안전, 그리고 김포의 상징인 평화관광을 위한 사업들이 주로 편성됐다”며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고, 2019년 김포예산은 시민들의 편의시설 확충과 복지, 그리고 주요 현안인 교육과 교통과 관련된 예산 활동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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