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윤환)는 지난 7일 신대초등학교 임원학생 21명은 청소년의회 본회의 체험교실에 참가해 의회민주주의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홍보영상물을 시청한 후 윤환의장으로 부터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오늘 민주주의 의사결정 체험의 귀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인천의 발전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의장과의 대화 시간이 끝난 후 학생들은 사전 준비해온 시나리오에 맞춰 실제 회의 진행방식으로 개회식을 개최하고 자유발언과 안건처리 등 의회에서 이뤄지는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윤환 의장은 “학생들에게 계양구의회와 지방자치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줘져 뜻깊게 생각하며 어린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계양구 의회 견학 프로그램은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만들기 위해 연중 상시 운영중에 있으며 향후 1개 초등학교 94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