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광주 동구, 위기독거남 ‘사랑의 반찬’ 지원

8일부터 중장년 독거세대 65가구 대상

  • 입력 2018.11.05 15:32
  • 기자명 장민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민구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위기중장년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사랑의 반찬’ 지원은 40~65세 독거남성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구가 추진 중인 ‘4060희망프로젝트’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4060희망멘토단’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고위험군 발굴 및 사업홍보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선정된 65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반찬을 정했다. 관내 반찬가게 ‘임봉례 김치’도 일부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 65명은 오는 8일부터 주1회 반찬을 대상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생활실태 및 건강상태를 점검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동주민센터에 연계하는 등 1:1 매칭으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중장년 독거남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주민을 돕는 이웃이 있는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