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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광양에 모링가 5호 대리점 개설

2014년 생산 시작… 친환경 인증 받아 꾸준한 인기

  • 입력 2018.11.05 15:30
  • 기자명 이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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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현 기자 / 국내 최초로 모링가 생산에 성공한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이사장 신춘호·이하 협동조합)이 2일 광양지역에 유통대리점 5호점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신춘호 이사장, 정용기 광양점 대표, 협동조합 이사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기적의 나무라 불리는 모링가는 46가지의 항암, 항염 성분이 혈관 해독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협동조합은 2014년 국내 최초로 모링가 재배에 성공한 이후 친환경(무농약) 인증을 받아 재배 및 제품 생산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순천시 산림특화작물로 지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획득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 7월부터는 전국 롯데백화점 내 수수플라워 카페 15개 지점에서 순천만 모링가 차와 모링가 라떼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효능이 알려지자 백화점 내에 모링가 관련 상품 입점 문의가 쇄도하고, 대리점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
신 이사장은 “순천만에서 생산하는 모링가는 청정지역인 순천만일원 노지 4만여 ha에서 친환경적으로 키운 1년생 모링가만을 원료로 사용해 ‘굿모링가’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우리 토양에서 생산한 100% 국내산 모링가는 수입산에 비해 효능이 훨씬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더 잘 맞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굿모링가는 친환경(무농약) 인증을 받은 제품인 만큼 100%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제품이니 안전하게 애용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 국내 최초로 모링가 생산에 성공한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이 2일 광양 서초등학교 인근에 유통대리점을 개설했다. 사진 오른쪽 신춘호 이사장, 왼쪽 정용기 대리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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