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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말산업연구단체, 도약을 위한 첫 삽을 뜨다

  • 입력 2018.11.01 15:29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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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경기도의회 말산업연구단체의 현안사항 및 향후 발전방향 토론을 위한 워크샵이 지난 10월30~31일 이틀간 양주 휴먼앤홀스랜드에서 열렸다.
도의회 말산업 연구단체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활동 지원조례 제5조에 근거해 지난 8월 발족한 연구단체로, 정대운 기재위원장(회장), 박근철 안행위원장(총무)을 비롯한 22명의 의원들로 구성됐으며, 금번 워크샵이 첫 공식활동이다.
현직 의원 20여명과 말산업관계자가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경기도말산업의 향후 발전방안 및 활동계획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특히 경기도말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발의에 대한 구체적 의견들이 제시됐다.
해당 조례는 한국마사회 과천경마장으로부터 매년 징수되는 3,700억여원의 레저세 중 일부를 말산업 육성에 환원해 신성장 동력인 말산업 입지를 선점하고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단체 발족시부터 준비해온 사항으로, 연구단체에서는 이달 내 입법예고 및 조례 발의를 통해 경기도말산업 발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대운 경기도의회 말산업연구단체 회장은 “말산업은 현재 초기단계로 산업 정착 시 생산·육성·유통 및 소비단계에서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 향후 농축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 있으며, 개인의 레저 목적뿐만 아니라 재활 및 심리치료 등 의료분야와 비행청소년 등의 사회문제에 대한 예방책으로서도 부각되고 있다. 향후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말산업 발전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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