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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부흥협 50대 대표회장 임준식목사 추대

임준식 목사 “희년의 해에 맞는 계획 펼치며 헌신할 것”

  • 입력 2018.10.30 12:11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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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 송일현 목사, 이하 한기부)는 29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준식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기부 50주년에 맞는 운영계획을 밝혔다.
임 목사는 “한기부 50주년 ‘희년의 해’를 맞이해 그동안 한기부 회원들의 모든 회비를 탕감하고 회원의 허물을 기억하지 않겠다. 또한 한기부가 한국교회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기 위해 이단 문제를 대처하는 일에 힘을 쏟겠다. 이단의 기준을 명확히 해 이단 판별에 대한 시비를 줄이고 정확한 이단 규정을 통해 정통교회의 권위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이외에도 부부수련회와 체육대회 및 회원교회 방문을 해 교회 간의 연합과 협력을 도모해 회원들이 하나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임한 윤보환 목사는 “한 해 동안 부흥사들의 푸른 계절이 오게 하도록 노력했는데 임원들이 잘 도와줘 고맙다. 또한 금년에 여러 교단이 함께 신사참배 회개 운동을 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민족의 암흑기 때 부흥사들이 힘을 불어넣었는데 우리 부흥사들이 이 시대에서 그런 역할을 감당하길 원한다. 나는 앞으로도 한기부와 함께 한국교회의 발전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총회는 71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회의 결과 신임원진을 인준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 △상임회장 전태식 목사 △운영회장 정여균 목사 △선교회장 변권능 목사 △신학회장 정회인 목사 △교육회장 최바울 목사(B) △해외회장 송기배 목사 △섭외회장 정택종 목사 △기획회장 이길윤 목사 △국내선교회장 최상용 목사 △연수원장 박복우 목사 △감사위원장 전용해 목사 △운영본부장 유무한 목사 △총사업본부장 전희종 목사 △총사업부본부장 이규철 목사 △성회본부장 문은수 목사 △총강사단장 주광삼 목사 △섭외단장 장권순 목사 △기획단장 송요엘 목사 △홍보단장 임원석 목사 △교육단장 김학수 목사 △해외단장 김연규 목사 △총무단장 유병삼 목사 △감사 정운주 목사 △상임총무 김동호 목사.
한편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전태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윤갑수 목사의 기도와 김동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양명환 목사가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일현 목사는 인사말을 하며 한기부가 더욱 성령운동에 매진해 한국교회와 세계를 살리는 사명을 힘차게 감당하자고 강조했고 강풍일 목사, 엄기호 목사, 이종만 목사, 김조 목사, 최영식 목사, 유중현 목사, 김수읍 목사 등 증경대표회장단은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한기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 및 예배에는 김진환 목사, 정여균 목사, 유무한 목사, 윤갑수 목사, 신상규 목사, 김용한 목사 등이 순서자로 참여하며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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