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18 은평구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10월 24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혁신파크 혁신광장에서 열렸다.
은평구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는 2018 은평구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는 주민과 행정, 마을 관계자 약 800여명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은평구 16개동과 아파트공동체, 부모커뮤니티에서 체험, 전시, 홍보, 라디오, 먹거리 등 각 동별 특색이 살아있는 부스를 통해 마을사업지기의 활동을 공유했고, 주민모임으로 구성된 무용, 기타, 노래, 재즈, 합창, 라인댄스, 가야금 팀의 신명나는 공연을 즐기며 마을 안에서 한마음 한 뜻이 되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은평구의 다양한 주민을 만나고, 활동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마을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의 각 부스에서 진행된 체험과 먹거리 수익금 120여만원은 응암3동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은평구청 복지정책과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