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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제342회 자치포럼, 지방 소멸과 전남의 방향 논의

김대성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초청 특강 열어

  • 입력 2018.10.24 13:57
  • 기자명 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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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희 기자 / 보성군은 지역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연구원 김대성 책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제342회 보성자치포럼을 열었다.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보성군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포럼에는 군민과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방소멸시대’에 대비해, 보성의 미래와 전남의 인구전망을 살펴보고 전남 인구정책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인구문제의 심각성(저출산, 고령화 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돌파구 찾기에 중점을 뒀다.
이날 초청된 김대성 위원은 전남대 행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남 사회서비스 지원단장, 전남평생교육진흥원 상임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광주전남연구원 사회정책분야 책임연구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1999년 3월, 군민과 공직자의 선진적 마인드 함양과 의식수준 향상을 목표로 시작한 보성자치포럼은 지난 18년간 임권택 감독, 조정래 작가, 황재형 화백, 이소연 한국우주항공연구원,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강사들이 참여하며 군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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