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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 한방첩약 지원

한의사회와 공동지원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매진

  • 입력 2018.10.22 14:48
  • 기자명 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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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보건소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에게 한방첩약(산후 조리 보약)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방첩약 지원사업은 출산여성의 산후 건강회복을 돕기 위해 화순군과 화순한의사회 공동지원(군 60%, 한의사회 30%, 본인부담 10%)으로 한방진료와 산모의 체질에 맞는 한약 1제(20일치, 2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출산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둘째아 이상 출산가구의 산모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출생신고 시 한방첩약지원신청서를 작성·제출 후 지원증서를 발급 받아 출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관내 한의원(11개소)을 이용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 107명에게 한방첩약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100여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정순 보건소장은 “저 출산 문제가 심각한 현실에서 앞으로도 출산·양육 장려사업 추진으로 출산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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