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구, 어린이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

  • 입력 2018.10.22 14:42
  • 기자명 채영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보건소(소장 김권철)는 오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어린이 1,30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간질간질 아토피 저리가!’인형극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인형극 공연은 최근 생활환경 변화 및 소아 면역체계 약화로 천식 등 아토피질환의 발생이 증가함에 어린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한 자연스럽고 즉각적인 학습 효과로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구는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43개소 중 송현초등학교, 창영초등학교, 송림초등학교, 만석초등학교, 서흥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며, 22일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주민행복센터에서 인형극을 개최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상큼이라는 주인공이 기침을 하는 천식이와 몸을 긁는 긁적이를 만나고 아토피와 천식이라는 병에 대해 알게 된 후, 상큼이는 건강맨을 불러 아토피와 천식 예방법을 배우며 긁적이와 천식이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도와주게 된다는 내용이다.
특히, 초등학생 및 어린이집 원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과 예방관리에 대해 알려줘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채미랑 지역의료팀장은 “영, 유아기부터 건강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반복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움으로써 평생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친숙한 매체를 통해 아토피·천식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