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우 기자 / 수원지역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직거래 장터가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수원농협하나로클럽이 전국 각지의 특상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도록 주차장 부지를 제공하고 100여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인터넷 가격보다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30%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이는 중간유통단계를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도록 해 앞으로도 대형 농협하나로클럽을 순회하며 힐링코리아와 함께 각 지역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팔도 농특산물 홈리빙 페스티벌’에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제품과 농산물 체험장과 시식 코너에서는 농협이 검증한 전통식품, 지역 특산품을 비롯한 농특산물로 만든 음식, 과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가수 ‘수와 진’을 비롯한 연예인 초청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최고 품질의 한우도 즉석에서 저렴하게 구입해 식사할 수 있도록 구비돼 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힐링코리아 관계자는 “농협에서 철저하게 검증된 물품을 선정해 일반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기후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생산자들과 이를 기반으로 장사를 하는 지역의 농특산물 소상공인들을 돕는 자리다”고 말했다.
이어 “시중 보다 우수한 전국의 농특산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연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