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해양경찰청, '드라마·영화 작가 초청 해양안전 체험행사 가져'

  • 입력 2018.10.19 16:08
  • 기자명 이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건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18일부터 이틀 간에 걸쳐 CJ ENM의 신인작가 지원사업 <오펜(O’PEN)>의 드라마·영화 작가 33명을 초청해 해양안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CJ ENM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디어로 국민들과 소통하는데 있어 다리 역할을 하는 작가들에게 생소한 해양경찰 업무를 이해하고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행사 첫 날에는 해양사고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되는 여수항공대, 함정을 비롯해 해양사고 예방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여수항만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 해양안전 최일선 현장을 둘러봤다.
둘째 날에는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기울기 조정이 가능한 모형선박에 탑승해 선박재난 상황을 몸으로 직접 체험했다.
또한, 실제 바다와 같이 파도를 만들 수 있는 7m 깊이의 해양생존훈련장에서 해양인명구조 과정 및 생존수영의 중요성과 해양의 특수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함 시뮬레이션장, 과학수사 실습장 등도 찾아 교육원의 우수한 경찰관 양성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일선 현장 여러 분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체험의 장을 계속 마련해 국민들께 해양경찰이 하는 일을 알려 드림과 동시에 해양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