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대공원, 가을 단풍의 풍경 절정 이뤄

11월 초순까지 인천대공원 전 구간 낙엽 밟기 행사 및 너나들이 캠핑장 오픈

  • 입력 2018.10.19 15:49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고 있는 인천대공원에는 현재 그림 같은 풍경이 절정을 이뤄 가을 풍경을 담고자 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10월 22일부터는 느티나무길 1.5㎞, 벚나무길 1.2㎞ 등 공원 전 구간에 걸쳐 가을의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낙엽을 쓸지 않고 남겨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상 여건과 현장 사정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겠지만 11월 초순까지 전 구간에 걸쳐 낙엽을 밟는 소리와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인천대공원은 맑은 날 오전 10시쯤은 가을 아침의 햇살이 나뭇가지 사이를 타고 빛내림 현상을 연출하며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어 가을 풍경을 최대한 느낄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특히 11월 1일에는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을 개장,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숲 체험원, 수목원, 장미정원, 호수정원, 어린이 동물원 등 대공원 내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야외 활동과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이 무르익는 인천대공원을 찾아 낙엽을 밟으면서 사진도 찍고 담소도 나누면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너나들이 캠핑장은 매월 15일(사용일 기준 2개월 전)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캠핑장 이용시간은 1박을 기준으로 당일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0까지이다.
너나들이 캠핑장은 11월 1일 정식 개장에 앞서 시설 및 운영점검을 통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3일간(10.26~28)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인천시민(인천시 거주자 또는 인천시 소재 사업장 종사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너나들 캠핑장(032-467-2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