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 운영하는 2018년 제33기 경산 여성대학에서는 10월 18일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당대 최고의 명의 허준 선생과 초삼·초객 형제 등 명의들로 이름난 전통한방의 본고장인 산청에서 한민족 전통의학의 정수를 담은 세계인의 문화유산, 동의보감을 볼 수 있었으며, 한의학의 이해를 넓히고 건강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33기 경산시 여성대학은 교양, 레크리에이션, 건강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의 주제로 15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지금까지 7강좌를 여성회관 강당에서 진행,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현장학습에 참가한 수강생은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욱 행복했다. 특히 귀감석에서 우리가족의 무병장수를 빌었는데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교육생들과 이와 같이 많은 교류를 했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경산시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산시 여성대학은 앞으로도 평생교육도시에 걸맞게 좋은 강좌를 편성해 다양한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