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는 사업소 내 생태공원에서 가을철 어린이들이 살아있는 자연을 체험하고 교감하는 환경 체험 프로그램 ‘열매야 놀자’를 진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열매야 놀자’는 9월부터 사전 접수를 통해 어린이집·유치원 단체반(6반) 총357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19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해설사 교육을 이수한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사업소 생태공원에서 열매와 관련된 체험 활동과 자연물을 이용한 돋보기 만들기, 숲동화구연 등 어린이들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으로 마련했다.
유일조 청라사업소장은 “매년 「사랑의 카네이션 교실」, 나눔 행사 「꽃이랑 책이랑」, 환경 교육「에코맘 스쿨」 등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주는 다양한 친환경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색다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