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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Play Ball 캠페인 추진

(사)한국축구국가대표와 아동 놀 권리 증진 위해 협약

  • 입력 2018.10.19 12:15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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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사)한국축구국가대표(이사장 김병지)와 저소득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및 (사)한국축구구가대표 김병지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어린이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플레이 볼 캠페인(Play Ball Campaign)'을 추진, 원하는 아동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을 기념해 (사)한국축구국가대표에서는 재단 측에 5백만 원 상당의 축구공을 기증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과도한 학업, 경쟁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축구는 더 없이 좋은 놀이 활동이다. 협력 플레이이므로 협동을 통해 사회성과 인성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며,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자기계발과 성장의 기회를 갖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병지 이사장은 "축구는 공간과 공만 있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추진해 건강한 어린이 문화를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향후 국가대표 및 프로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전국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교실, 스포츠를 통한 자선행사 등을 개최해 국내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축구국가대표는 '전설의 빅매치, 허정무 vs 김병지' 이벤트를 통해 러시아 월드컵 붐 조성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축구관련 행사를 통한 한국 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전국 각지에서 팝업 놀이터, 문화 소외 지역 아동들을 위한 실내놀이터 개관 등 UN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관련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15년에는 ‘놀이터를 지키자’ 서명 캠페인을 통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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