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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을 신고 웃어보자 활짝”, 부천시 운동화 나눔

  • 입력 2018.10.19 11:36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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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지난 17일 소사어울마당에서는 “새신을 신고 웃어보자 활짝^^”이라는 주제로 저소득 어르신 및 청소년들에게 나이키 운동화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관장 이덕수)과 부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연승)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전달 행사는 부천에 매장을 갖고 있는 중견기업인 ㈜대연(대표이사 김대호)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나이키 운동화 340여족(약 6천만 원 상당)을 후원해 마련됐다.
후원받은 운동화는 지역 내에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이나 청소년, 한부모 가족에게 전달됐으며, 직접 신어보고 발 사이즈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김국희 씨는 “봉사하는 우리도 신고 싶을 정도로 예쁘고 품질이 좋은 운동화를 어려운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갖고 나누는 기업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과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기업의 발굴과 연계활동에 더욱 힘쓰기로 약속했으며, 민·관 공동으로 나눔문화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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