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의회(의장 송광식)는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제230회 임시회를 개의한다.
이번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과 2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기획총무위원회에서는 장수진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동구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설비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5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복지환경도시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동구 주차장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또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은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도란도란 송현마을 조성사업, 원괭이 새뜰마을사업 등 도시재생 관련시설을 방문해 사업진행 및 공사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과 관련해 관내 주요공공시설과 주요정책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대안방안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송광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그동안 계획됐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됐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시정·보완을 통해 올바른 구정방향이 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