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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AI 발생차단 가금농가 집합교육 실시

가금농가 특별방역기간 중 차단방역 대책 숙지 및 이행 다짐

  • 입력 2018.10.18 14:45
  • 기자명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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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기자 /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농가의 방역준수사항 등 방역대책에 대해 가금류 농가와 포천축협, 축산관련단체, 관련 업체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재발방지를 위한 가금농가 차단방역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합교육은 경기도 조류질병관리팀장이  동절기 AI 특별방역기간중 농가가 반드시 지켜야할 방역준수 사항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농가의 이해도를 높였고, 시에서는 농장단위 차단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축산업 허가 및 등록기준, 살처분 보상금 개정사항에 대한 설명을 통해 축산농가의 현실에 맞는 차단방역 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충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1월 영북면 산란계농가에서 최초 발생 이래 많은 농가가 AI 발생 및 예방적 살처분으로 생활의 근간이 흔들리는 고통을 겪었고, 장기간의 이동제한으로 인한 입식 금지조치로 인한 주변농가의 어려움 또한 이에 못지않았다”고 상기하고, “그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낸 농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참석한 농가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길 바라고 특히,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설정해 Al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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