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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보건소, 주민자율방역단 격려 간담회 개최

  • 입력 2018.10.18 14:39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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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는 17일, 감염 병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방역 불결지역 및 취약지역 방역활동에 솔선수범한 주민 자율방역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 자율방역 단은 관내 방역취약지 등 동네 지리적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주민 4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방역 취약지의 유해 곤충 구제 및 방역활동을 통한 감염 병으로부터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방역 단은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지역주민의 보건의식을 높이고 주거환경 개선과 감염 병 발생원과 매개체를 사전 제거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그 결과 말라리아의 잠재적 위험권역인 인천지역의 2018년도 말라리아 환자 발생 79건 중 동구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의 큰 효과를 거둔바 있다.
이날, 허인환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 주신 주민 자율 방역 단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방역활동에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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