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양산 따사로움봉사단(회장 김남성)은 지난 10월 15일 평산동 내연3길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세대에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주택은 30년이 넘은 오래된 다세대 주택으로 내부 결로가 심해 곰팡이와 겨울철 추위 등으로부터 주거 안전이 위협받는 상태였으나 곰팡이 제거 및 단열시공, 도배 교체 작업으로 깨끗하게 새단장 됐다.
세대주 이○○는 “어려운 형편에 도배할 엄두를 내지 못해 있는 대로 살았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고쳐주니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남성 봉사회장은 “깔끔해진 보금자리를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봉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