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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웃사랑 행복나눔 쌀 가을걷이”

  • 입력 2018.10.18 13:34
  • 기자명 강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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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오 기자 / 나주시 노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현재)가 지난 17일 주민자치위원, 김근식 노안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행복나눔을 위한 쌀수확 행사를 가졌다.
이번 쌀수확 행사는 올해 6월에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모내기한 쌀을 수확해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주민자치위원들의 솔선 참여 한 가운데 이뤄졌다.
노안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그동안 모내기를 시작으로 가뭄과 폭염의 기상이변에도 불구하고 병해충 방제, 제초 등 직접 관리해 1,500여평에서 수확된 쌀을 연말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눌 계획이다.
유현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자치위원과 노안면의 적극적인 협조로 오늘 쌀 수확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연말에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쌀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가을추수 행사에 참석한 김근식 노안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을 추진하는데 우리면에서도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안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수년전부터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를 해오다가 2017년부터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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