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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편한 꿈다락 17호점 서울 양천구 개관

아이들 눈높이 맞춰 꿈다락 문화·놀이공간, 다락방 아지트 설계

  • 입력 2018.10.18 12:09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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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롯데그룹이 구세군과 함께 엄마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시작한 mom편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mom편한 꿈다락’이 서울 양천구에 17호점(선한지역아동센터)을 열었다.
‘mom편한 꿈다락’은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락방 아지트’라는 콘셉트를 적용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긴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를 친근하고 즐거운 문화놀이공간으로 느끼도록 설계됐다. 또한 아이들에게 친근한 원목 소재를 사용해 공간에 친밀함을 더했고, 방염조치와 안전 난간, 안전 모서리 시공 등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했다. 수백여 권의 책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젝터와 스크린, 음향시설을 설치해 '꿈다락 문화공간'을 마련했고, 다양한 교육을 위해 PC를 지원한 ‘꿈다락 ICT공간’이 꿈다락과 함께 구성됐다.
17일 선한지역아동센터 개관식에는 롯데지주 오성엽 커뮤니케이션 실장(부사장)과 이종현 CSV팀장(전무),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곽창희 사무총장 그리고 ‘mom편한 꿈다락’ 17호점을 설계한 생활건축 정인섭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곽창희 사무총장은 “12월이면 나눔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 돼온 자선냄비가 ‘mom편한 꿈다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공간과 마음, 그리고 가족과의 관계에도 편안함을 선물하는 나눔의 가치를 롯데그룹과 꾸준히 공유하고 실천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관한 ‘mom편한 꿈다락’ 17호점 선한지역아동센터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2008년 개원)하고 있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인원은 29명이다. 센터 내 아이들이 활용할 공간이 넓지 않고 ICT 시설 및 문화시설이 없어, ‘mom편한 꿈다락’을 통해 공간 구성을 조정하고 ICT 시설을 비롯 문화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mom편한 꿈다락’은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며 또 하나의 가정으로 여겨지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를 맡기는 엄마와 가족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와 구세군은 2017년 군산, 서울, 경기, 부산, 김해 지역에 ‘mom편한 꿈다락’ 16호점까지 개관하고, 올 연말까지 거제, 서울, 경기 지역에 20개소 동시 개관을 포함해 4년 내 총 100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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