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점수)는 동 복지전담팀 및 협의체위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 하는 이웃을 발견해 각종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활고를 비관한 자살과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송림3·5동 건강걷기대회 참여대상자들에게 파스와 밴드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찾아오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간단한 복지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도 제공했다.
한편, 이점수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것만으로도 위기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분들이 작은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