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 송림4동(동장 조항관)은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서구 연희공원을 찾아 ‘2018 인천 국화꽃 축제’를 관람하는 효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효 나들이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회 정춘희) 주관으로 여가생활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한 위로와 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기분전환 및 정서안정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여 명의 어르신들은 국화꽃 축제를 관람하고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시간을 내서 나들이를 나올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춘희 송림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송림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소외받기 쉬운 어르신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