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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주민협의체 벤치마킹 추진

  • 입력 2018.10.16 14:45
  • 기자명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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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16일 신장동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 주민협의체(회장 남창수)와 함께 우수 지역의 사례를 통해 적합한 사업을 적용하고자 의정부시 가능동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셉테드(CPTED)란 환경설계를 위한 건축설계 기법으로,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2018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한 의정부시 가능동은 현장답사, 방범순찰 등 주민협의체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유니버설 교육 캠페인, 마을대청소 실시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용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방범관리센터를 신축해 주민방범활동을 강화했고,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 건널목초소, 담장도색 등을 통해 쾌적한 골목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범죄율 감소 및 도시의 생활 인프라 수준을 높였다.
주민협의체 남창수 회장은 “의정부시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례를 통해 시설물 사업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활성화 및 향후 유지관리 방안 등을 신장동에 맞게 적용해 주민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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