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진, 모범음식점 깐깐하게 심사한다

1등 음식점 심사로 맛집 향상과 신뢰도 높이기 안간힘

  • 입력 2018.10.16 14:36
  • 기자명 이경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경철 기자 / 강진군이 관내 모범음식점 24개소와 신규 모범음식점 신청업소에 대한 심사를 통해 지정 적합성 여부를 깐깐하게 평가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하는 강진군의 모범음식점 심사는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지침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시설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강진군은 많은 음식점이 더 맛있게, 더 친절하게, 더 깨끗하게 변화하도록 자발적 노력을 권장하는 한편 모범음식점 수를 전체의 5% 이내로 제한해 규정위반 및 기준미달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하는 등 엄격히 심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사대상은 모범음식점 지정을 받은 지 1년이 지난 업소와 새로 모범음식점이 되고자 신청한 업소로 위생수준개선과 식품접객 서비스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점검의 주요 지정기준으로는 먹을만큼 덜어먹는 용기 사용여부, 주방·객석(실)·화장실·식자재 창고 등 청결여부, 영업주 및 종업원의 서비스, 맛집 선정여부 등이 주요 점검대상으로 최종점수가 85점이상이이어야 지정될 수 있다.
점검결과 기준 미달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취소조치가 내려지며 재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지원, 상수도료 감면, 모범업소 표지판 부착과 유관기관 포상 우선추천, 강진군 홈페이지게시 등을 통한 업소 홍보는 물론 쓰레기봉투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허경자 관광과장은 “깨끗하고 청결하며 뛰어난 서비스는 물론 찾아가는 트렌드에 걸맞은 맛의 1번지로 우뚝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평가의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정식뿐 아니라 회춘탕, 짱뚱어탕, 바지락 무침 등 다양한 맛집이 즐비한 맛의 1번지 강진을 많이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