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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기도, 17연패 달성 '확실'

"조정, 15년만에 탈환"

  • 입력 2018.10.16 04:08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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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기자/제99회 전국체전이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경기도가 기존 우승종목외에 예상치 못했던 종목까지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어 17연패 달성이 무난해 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도는 조정 종목에서 15년만에 우승을 차지, 종합우승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우선 15일 군산 금강하구둑 경기장에서 열린 조정 종목에서 여자 일반부 싱글스컬의 김슬기(수원시청)가 8분41초41로 금메달을 따냈으며 다른 선수들도 열정을 다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선수단은 또 리듬체조에서 금메달 9개, 은5, 동6개를 얻어 4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예상외로 선전한 종목도 속출했다

탁구 여자일반부의 경우 실업최강 삼성생명(대구)을 3대2로 물리쳐 선수단을 놀라게 했다.

배구 남고부에서도 최강 경북사대부고를 3대2로 역전승을 일으키는가 하면 축구 여고부인 오산정보고가 강력팀인 서울 동산정산고를 3대0으로 격파해 4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롤러에서도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얻어 3위에 올랐다.

경기도는 15일 7시 현재 금메달 102개, 은메달 80개, 동메달 94개로 총 1만3천658점을 획득해 2위 경쟁을 붙고있는 서울·경남과 무려 2천여점 넘게 따돌리며 선두질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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