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연평안보수련원, 평화안보 교육생 천명 돌파 전망

남북 화해협력시대에 부응, 올 한해 다양한 단체들의 평화안보 교육 예약이 이뤄져

  • 입력 2018.10.15 15:38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 남북 화해협력 시대에 발 맞춰 피폭지 연평도에서 평화를 함께 열어 가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열망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15일 옹진 연평안보수련원에 따르면 “남북 화해의 문이 열리면서 전국 각지에서 안보교욱 문의가 쇄도하고 다양한 단체들의 예약이 이뤄져 올 한해 평화안보 교육생이 천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3월에 개원한 연평안보수련원은 그동안 기상 악화에 따른 해상교통 제약으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옹진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을 하는 직원들의  열정에 힘입어 교육생을 연이어 유치하는 땀의 결실을 이뤄냈다.
특히 평화안보교육 과정에 인천시 서구 통합방위 협의회 및 서구 재향군인회, 녹색연합 등 다양한 단체들의 예약이 이뤄지면서 남북화합의 장을 열어 가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10월 현재 우리겨레하나되기인천운동본부, 인천 동구재향군인회, 성동구청, 경우회, 인천 해사고등학교, 한마음 봉사 단체 등 다양한 단체들이 줄지어 예약을 이어가고 있다.
평화안보교육과정에 참여했던 교육생들도 “연평도 안보교육장의 피폭주택 및 해상 NLL의 현장을 직접보고 나니 연평도 주민들이 염원하는 평화의 필요성을 가슴 깊이 느끼게 됐다.”며 입을 모아 남북 화해가 통일로 이어지길 기원했다.
한편 연평안보수련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학생,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연평도 피폭지를 살피고 안보의식을 굳건히 다질 수 있는 1박2일 평화안보 교육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