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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제1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 개최

  • 입력 2018.10.15 14:33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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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아동과 부모, 지역주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아동 축제는 ‘P.L.A.Y.(놀다)’라는 테마와  ‘오늘 낮 주인공은 너야, 너!’라는 축제 슬로건에 맞춰 진행됐다.
아동들의 자유로운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놀이·예술·체험행사와 함께 ‘2018. 청소년 동아리축제’가 같이 진행돼 아동·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특히, 축제 주요프로그램을 기획한 ‘아동축제기획단(M.I.K.)’이 축제 당일 현장 스텝으로 직접 참여해 무대공연 진행과 부스 운영, 축제안내 및 운영본부 등 축제의 전 분야에서 멋지게 활약했다.
축제는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공존 팀의 풍물길놀이, ‘2018. 청소년동아리축제’ 및 개그맨 김영철의 축하공연, 청소년 전문DJ(하이파이브) 조재원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한 ‘아동 디제이쇼!’가 진행됐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광장 자유놀이터’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농구, 고리던지기 등의 체육놀이, 아동권리 축구 슛팅대회 등의 다양한 놀이·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드론체험, 스칸디아 모스 만들기, 석고 방향제, 꽃차시음, 전통놀이기구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과학놀이 등이 44개의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놀이를 재미있게 체험하고 배울 기회가 됐다.
별도로 설치된 버스킹 무대에서는 어쿠스틱 밴드인 ‘투헌드레드’의 노래공연과, 거리의 마술사 원태윤 마술공연, 아동친화도시 퀴즈대회 등이 진행돼, 영유아부터 청소년, 부모와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26명의 ‘아동축제기획단(M.I.K.)’이 직접 기획해 만든 축제로 그 노력의 결과물인 축제 프로그램을 모두가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구는 아이들의 주도적인 참여역량 계발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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